저도 부모님이 나이가 드시면서 가장 많이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가 대중교통 이용이었어요.
“버스가 언제 올지 몰라서 한참 기다렸다”라든지,
“지하철 환승이 헷갈려서 돌아갔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으셨을 거예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버스·지하철 도착 알림 앱을 이용해
어르신들도 길게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편하게 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족의 걱정을 줄여드리고, 어르신들 스스로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차근차근 안내해드릴게요. 🌷
🚏 1. 어떤 앱을 쓰면 되나요?
- 버스: 지역마다 이름이 조금 달라요.
- 서울: 서울버스
- 경기: 경기버스
- 전국 공통: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 지하철:
- 지하철 내비게이션 (지하철 노선도 앱)
-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에서도 확인 가능
👉 추천: 카카오맵은 버스·지하철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가장 편리합니다.

📱 2. 앱 설치하기
- 스마트폰에서 Play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을 엽니다.
- 검색창에 카카오맵을 입력 후 설치합니다.

🚍 3. 버스 도착 시간 확인
- 카카오맵을 열고, 상단 검색창에 버스 번호 입력.
예: “100번 버스” - 현재 내가 있는 정류장을 선택합니다.
- 몇 분 뒤에 버스가 도착하는지 초록색/주황색 글씨로 표시됩니다.
👉 즐겨찾기 기능을 사용하면 자주 타는 버스를 따로 모아둘 수 있습니다.


🚇 4. 지하철 도착 시간 확인
- 카카오맵을 열고, 상단 검색창에 출발역 이름 입력.
예: “강남역” - 해당 역을 누르면, 열차 도착 시간이 실시간으로 뜹니다.
- 첫차·막차 시간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환승 정보까지 보여주어, 길을 잃을 걱정이 없습니다.
🔔 5. 알림 설정하기 (가장 편리한 기능!)
- 버스·지하철 도착 시간 화면에서 알람 버튼(종 모양)을 누릅니다.
- “버스 도착 5분 전 알림” 등 원하는 시간을 선택합니다.
- 스마트폰이 진동/소리로 알려주기 때문에 정류장에서 놓칠 일이 없습니다.
🌟 어르신들을 위한 팁
- 글씨가 작으면, 스마트폰 설정 → 글자 크기 키우기 기능을 이용하세요.
- 앱 사용이 어렵다면, 자주 타는 버스 정류장을 가족이 미리 즐겨찾기로 등록해 드리면 편합니다.
- 배터리가 부족하면 알람이 울리지 않을 수 있으니, 외출 전 충전은 꼭 하세요.
📝 마무리
버스와 지하철 도착 시간을 미리 알 수 있으면,
더 이상 추운 날씨나 무더운 여름에 오래 서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 오늘 알려드린 카카오맵 사용법만 익히셔도,
“언제 오나?” 걱정하지 않고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어요.